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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푸른사상
 
 
작성일 : 20-03-26 11:59
 언어적 인간 인간적 언어
박인기
2020.3.25
979-11-308-1605-0
16,500원


언어의 생태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말살이

언어와 사람됨의 관계에 관심을 쏟아온 국어교육학자 박인기 교수의 『언어적 인간 인간적 언어』가 <푸른사상 산문선 31>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구체적인 체험과 실제적인 언어 상황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다채롭고 복합적인 언어의 작용과 말살이를 담은 에세이이자 교육담론이다. ‘언어적 인간’을 이해하고 성숙한 ‘인간적 언어’를 실천하는 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인간은 언어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언어를 통해 자아를 드러내고, 타자와 소통하며,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영위한다. 이렇듯 언어 없이 살 수 없는 인간이기에 우리는 ‘언어적 인간’을 주목한다. 인간의 마음은 언어가 성장하며 정련되는 곳이다. 그 마음의 자리와 말의 자리를 살피다 보면 얻는 생각이 있는데, 그 생각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언어적 실천을 요구한다. 그 실천이 삶의 언어로 구체화 된 것, 그것이 ‘인간적 언어’라 할 수 있다.
‘말’에는 힘이 존재한다. 한마디의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언어에는 논리적인 힘도 있고, 정서적인 힘도 있다. 언어의 힘들이 나의 ‘사람됨’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가. 예컨대 내 존재를 바깥에 드러내는 언어, 즉 나의 ‘이름’은 나의 사람됨에 어떻게 관여하는가. 내가 절실하게 겪은 체험의 ‘팩트’는 나의 언어에 실려서 어떻게 전달되는가. 나는 나의 말이 지니는 힘을 볼 수 있는가. 인간적 언어는 나의 사람됨에서 출발한다. 나는 ‘나의 인간적 언어’를 향해 어떤 실천을 마음먹는가.
이 책에는 ‘언어적 인간’과 ‘인간적 언어’을 상관적 쌍으로 제시한다. ‘언어적 인간’을 이해하고, 그리고 ‘인간적 언어’를 실천할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의 구체적인 체험을 불러내고, 살아 있는 생생한 언어 사태를 제시한다. 다채롭고 복합적인 언어의 작용과 말살이를 담기 위함이다. 아울러 구어로서의 말살이를 넘어서, 읽고 쓰는 일의 실천에 대한 은은한 권유를 안으로 담고 있다. 그 읽고 쓰기는 우리의 생태 환경이 되어버린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맞물려 실천된다. 현대사회의 ‘언어적 인간’은 이미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생태를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인간적 언어’는 커뮤니케이션을 기술과 덕성의 차원에서 조화롭게 실천되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전언을 보여준다.
책머리에

제1부 말의 힘, 마음의 힘
[생각 화두 진정한 힘은 보이지 않는다]
단호함에 관하여 / ‘팩트’는 없다 / 띄우기와 죽이기 / ‘발끈’의 심리학 / 이름값 얼마예요 / 나 원래 그런 놈이에요 / 돌아보지 말라 / 복수는 당신의 것 / 눈썰미에 관한 명상 / 말을 안다는 것

제2부 언어가 좋이 자라는 곳, 마음의 밭
[생각 화두 마음의 밭은 무엇으로 일구는가]
세상에 어려운 일, 듣기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소중한 것들은 숨어 있다 / 쉬운 고백은 가짜 고백이다 / 넘치게 마시옵기를! / 가장 치명적인 부메랑 / 쿨하고 싶습니까? / 누가 운세를 지배하는가 / 인생 최고의 시절

제3부 언어와 인성 사이
[생각 화두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을 찾습니다]
비분강개의 커뮤니케이션 / 욕의 품격 / 길을 막고 물어봐라 / 악수의 심리학 / 우는 남자 / 우리, 사랑한다, 어쩔래 / 논리적인 너무도 논리적인 / 자존심의 등급 / 바보를 아십니까

제4부 소통의 생태학
[생각 화두 거기 누구 없어요]
말이 그렇다는 거지! / 개인기의 재개발 / 그냥 자연스럽게 하세요 / ‘빈말’은 비어 있는가 / 이별의 기술 /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표정에 관하여 / 귀신 이야기 / 독대의 명암 / 페이스북에서 만난 ‘소통의 신사’

제5부 언어의 추락
[생각 화두 말에게 무슨 죄를 물을까]
말의 상품화와 가짜 감동 / 반성에 대한 반성 / 자유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이상과 우상 사이 / 인터뷰 폭력 / 모를 권리
박인기(朴寅基)
언어와 사람됨의 관계에 관심을 쏟아온 국어교육학자이며 칼럼니스트이다. 특히 언어의 힘, 소통의 덕성과 감동 등에 대해서 교육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대중사회의 언어문화를 성찰하는 글쓰기를 해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방송 프로듀서를 거쳐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였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한국독서학회 회장,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한국인의 말, 한국인의 문화』 『문학교육과정의 구조와 이론』 『문학교육론』(공저) 『스토리텔링과 수업 기술』(공저) 『교사와 책, 미래의 힘』(공편) 『언어와 교육』(공저) 등이 있고, 연구보고서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연구보고서」 「언어 습관 진단 도구 개발」 등이 있다. 수필집으로 『송정의 환』 『사계의 전설』 『지나고 보니 보이는 꽃』 등이 있다. (E-mail_ pigk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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