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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푸른사상
 
 
작성일 : 21-02-10 10:21
 열일곱 살 아란야
김은정
2021.2.1
979-11-308-1766-8
12,000원


시와 함께 성장하는 열일곱 살 청춘들의 함성

김은정 시인의 청소년시집 『열일곱 살 아란야』가 푸른사상사의 <청소년시집 5>로 출간되었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열일곱 살 푸르디푸른 아이들을 향한 시인의 애정이 담긴 시집이다.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지은 작품들을 액자식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내면을 한층 깊게 들여다보았으며, 교실과 교정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곁들여 생동감을 더했다.


<작품 세계>

학교는 공식적인 사회화 기관입니다. 그리하여 이 공교육 기관에서 해야 할 일, 해내야 할 일의 항목은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물론 관료 조직이므로 목적 전치 현상과 소외 현상도 팽배합니다. 통탄할 일이지만, 아마 이 부분은 국가가 학교를 만들어 관리하고 경영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발생한 문제점일 것입니다. 지적하느냐, 모르는 척하느냐, 복종하느냐 등등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통계가 나올 뿐이지요. 이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인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도 생각이 있긴 하지만, 주체로 혹은 객체로 들락날락하면서 복잡한 인정 투쟁에 참여하여 승자가 되거나 패자가 되거나 하는 중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현대 사회의 통과 의례 같은 학업을 생략하고 시민성을 배양한 성인으로서의 국민, 주권자가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하는 스트레스 또한 이중성을 갖습니다. 성장의 원동력이거나 포기와 퇴행의 계기가 됩니다. 이즈음은 신체도 몸살감기, 정신도 몸살감기를 앓습니다. 이런 증세를 이겨 내면 아픈 만큼 성숙해지지만 이겨 내지 못하면 낙인과 더불어 낙오자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중략)
시와 함께하는 삶은 건강합니다. 시와 함께 성장하는 소년은 강건합니다. 시가 아니라도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은 있습니다. 시가 아니라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살피는 여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시는 시를 만난 이에게 은유와 상징의 세계를 머금고 살 수 있는 차원을 터득하게 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보고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법을 스스로 알아내게 합니다. 자기 자신을 자기 자신의 스승으로 삼도록 하면서 자기 자신의 심연에 닿게 합니다. 시는 시를 쓰는 이를 높이면서 비밀을 속삭입니다. ‘천 년을 보고 살아라!’ 합니다.
■ 시인의 말

제1부 생애 최초의 시
활활 청춘 / 잉크 / 선문답하는 교실 / 디오게네스를 생각하는 아침 / 감사합니다! / 생애 최초의 시 / 족적 찬가 / 스스로를 응원하는 시간 / 졸음 수업

제2부 마음속으로 대차게 장대높이뛰기
울타리를 넘어가는 소년 / 키 컸으면! / 배움의 소년 / 봄날 / 무아를 알아 가는 시간 / 이삭 거두기 / 한가위 풍경화 / 민생

제3부 맨발의 청춘이 연주하는 우주 피아노
찬란한 순간 / 꿈꾸는 풍등 / 성장통의 시간 / 선물 / 할아버지의 마술 / 방파제 소년 / 천리안 체험 / 금족령 / 소년의 바다

제4부 울창한 마법의 숲을 지닌 등대
어버이 은혜 / 냉대 기후와 한대 기후 구별법 / 효자천하지대본 / 무대 / 고매한 목적 / 비 오는 날의 꿈 / 살아남은 자의 칩 / 노래가 보슬보슬 / 급류 / 달의 제자 / 5월 15일, 선생님께

■ 작품 해설:별들의 선사, 그 진경 심상의 시_김은정
김은정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하였다. 1996년 『현대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립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의 풍자 문학에 나타난 정치적 상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경상대학교에서 강의하였다. 시집으로 『너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일인분이 일인분에게』, 학술서로 『연암 박지원의 풍자정치학』 『상징의 교육적 활용-미란다와 크레덴다』가 있다. (E-mail:bornke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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