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한제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도서검색   
 
도/서/카/테/고/리
푸른사상 Books
새로 나온 도서
전체도서목록
푸른사상 총서
한국문학전집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중어중문학  
연극영화, 희곡, 예술
사회과학
서양사
사전
동의학
학술지(학회지/동인지)
문학
푸른사상 소설선
푸른사상 시선
푸른사상 동시선
푸른사상 동화선
푸른사상 산문선
푸른사상 비평선
외국소설
산문/기행/에세이
교양/논픽션
단행본
푸른생각
계간 푸른사상
 
 
작성일 : 24-05-20 15:15
 웃음과 울음 사이
윤재훈
2024.5.17
979-11-308-2144-3
12,000원


시라는 언어를 통해 노래하는 삶의 깊이와 자유

윤재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웃음과 울음 사이』가 <푸른사상 시선 188>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강과 산, 물과 바람, 자연 속에서 추구하는 인간 가치와 생명의 충일함을 노래한다. 사람은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으로 삶을 긍정하고 이웃을 품는 시인의 마음은 봄 햇살처럼 따스하다.


<작품 세계>

윤재훈 시인은 자신의 항심(恒心)을 심화 및 확대하는 시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시인이 인식하는 항심이란 사람은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맹자의 성선설을 토대로 삼는다. 맹자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가엾고 애처롭게 여기는 마음,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참으로 이른바 본성이란 선한 것이다. 만약 무릇 사람이 불선을 행한다면 이는 본성 바탕의 죄는 아닌 것이다. 슬퍼하고 불쌍해한다는 마음 그것은 사람에게 다 있고, 부끄럽고 싫어한다는 마음 그것은 사람에게 다 있으며, 공손하고 공경한다는 마음 그것은 사람에게 다 있고, 옳다 하고 그르다 한다는 마음 그것은 사람에게 다 있다. 슬퍼하고 불쌍해한다는 마음이 인이고, 부끄럽고 싫어한다는 마음이 의이며, 공손하고 공경한다는 마음이 예이고, 옳다 하고 그르다 한다는 마음이 지이다. 인과 의와 예와 지는 밖으로부터 나를 녹인 것이 아닌 것이고, 내가 본래부터 그것을 지닌 것임을 생각해내지 않은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말한다. ‘구하면 곧 그것을 얻고 버리면 곧 그것을 잃는다.”
맹자는 사람이 악을 행하지 않고 본성을 유지하거나 진전시키려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항산(恒産)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산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산이나 생업이다. 항산이 있어야 항심을 잃지 않게 되어 경제가 안정되고 사람들 간에 다툼이 없고, 항산이 없으면 항심을 가질 수 없어 생계에 얽매여 타락하고 범죄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맹자는 항산을 왕도정치를 이루는 근본이라고 역설했다.
윤재훈 시인의 시 세계에는 맹자의 사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인의예지의 마음이 작품 세계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시인은 사람의 성(性)은 선(善)하다고 인식한다. 그리하여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을 작품들에서 구체화한다. ― 맹문재(문학평론가·안양대 교수) 해설 중에서
제1부
흰 소를 찾아서 / 나비 박제 / 산방(山房)의 방석 하나 / 추석 무렵 / 신기리 / 만다라 / 낯설은 짐 하나 / 적멸의 문 / 만약 당신이 내게 물으신다면 / 이승의 저녁 무렵 / 운진항 봄날 / 화양면행(行) / 고려청자 / 인사동에서 / 호우총(壺衧塚)

제2부
텅 빈 충만 / 핵비가 내린다 / 2미터 거리의, 코로나 시대 / 휘발되는 그녀 / 겨울 산 / 전곡리 폐가 / 붕어빵 어머니 / 지하철에서 / 단애(斷崖) / 죄(罪) / 임피역 / 무명(無明) / 도살장을 지키는 개 / 잠자리

제3부
오동도 동백꽃 / 먼 산 바래서서 / 바다마을 사람들 / 둥근 사랑 / 웃음과 울음 사이 / 이, 경이(驚異)! / 말의 보탑 / 양은솥 하나 / 철도 중단점에서 / 나, 여기 있어요! / 부용천 꽃샘바람 / 우유 한 잔 / 쓰레기도 못 되는 책 / 궁궐 앞 고사목

제4부
어느 무명 시집을 위하여 / 비글 / 권태 / 솟대 / 비둘기 / 아랄해의 절규 / “59,800원” / 전람회 소경(小景) / 사막의 배 / 장마 / 기도를 한다 / 푸른 늑대를 찾아서 / 단칸 셋방

발문 : 목화솜 같은 시_ 김란기
작품 해설 : 성선(性善)의 시학_ 맹문재
윤재훈
2000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해양문학상, 시흥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박사로 홍익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논문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극배우, 환경보호 실천가, 무료 봉사자, 도보 여행가, 자전거 여행가로 활동하며 5년여 세계 오지 도보 순례, 한강 1,300리, 섬진강 530리, 폐사지 등 도보 여행, 80일 동안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 바 있다. 2016년 평화, 환경, 휴머니즘 국제 영상제에서 <초인종 속 딱새의 순산, 그 50일의 기록>으로 환경부장관 대상을 받았고, 2020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국제 칼렌다 사진전에 참여했다. 『투데이 신문』 『이모작뉴스』 『ESG코리아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글을 쓰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사상사 , 대 표 : 한봉숙 사업자등록번호 : 295-46-00038
주 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7-16(서패동 470-6)
전화 : 031-955-9111~2, 팩 스 : 031-955-9114 E-mail: prun21c@hanmail.net
Copyright ⓒ 2012 prun21c.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