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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푸른사상
 
 
작성일 : 24-06-20 14:12
 어둠의 빛
한승주
2024.6.20
979-11-308-2152-8
18,500원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소설

한승주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어둠의 빛』이 <푸른사상 소설선 58>로 출간되었다. 부조리한 상황과 대면했던 기억 속의 인물들은 과거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말한다.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을 대조하고 성찰하며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어떻게 감당했는지 성실하게 기록한 것은 부조리한 현재의 삶에 대한 치열한 저항이라고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한승주 작가의 소설 속 인물들은 현실의 부조리와 싸우면서 과거의 기억 속에서 지나간 인연들을 다시금 꺼내 회상한다. 이들은 현재와 이어져 있는 끈을 놓치지 않고 과거의 삶과 오늘의 삶을 끊임없이 대조하고 성찰하여,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것이다.

표제작 「어둠의 빛」에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 사이에 소문만 무성한 ‘한기호’라는 미궁의 인물이 등장한다.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은 ‘한기호’를 둘러싸고 주민들 사이에서 풍문과 편견이 퍼져 나가는 모습에서, 루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연락 두절된 장모를 찾아 아내와 의왕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상념을 그린 「의왕 가는 길」, 14년간 기르다가 숨을 거둔 유기견의 처리를 두고 불거진 ‘나’의 과거 잘못과 이를 둘러싼 가족 간 갈등을 그린 「조용한 혁명」은 모두 가족 서사이면서, 어렵게 삶을 지탱해온 남성 가장이 견뎌야 했던 세월을 반추한다. 탈북민인 치킨집 주인과의 인연을 그린 「장평치킨」, 발목뼈 골절 사고를 당한 주인공과 조선족 간병인이 등장하는 「간병사 차오센쭈 K」에는 타인을 향한 연대와 관심의 서사가 따뜻하게 펼쳐지고 있다.

한승주 소설의 화자에게 추억이란 결코 과거의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이자 미래이기도 하다. 현실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인물들의 내면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장평치킨

신호등 앞에서

간병사 차오센쭈 K

의왕 가는 길

어둠의 빛

두 개의 문

조용한 혁명

내가 더 많이

낙엽을 쓸다

여자아이 리하



▪작품 해설 : 부조리와 싸우는, 기록하는 자의 정체성_ 심영의
한승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침의 동행」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작가회의 및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며 소설집으로 『사설우체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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