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림은 한국 근대시사에서 처음으로 뚜렸한 방법론을 가지고 시를 제작한 시인이지 시론가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일련의 수사학을 전개하였다.
 그는 인공적인 자연으로서의 근대문명의 산물들을 시에 적극 수용함으로써 근대성의 미학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문학자료의 미직 가공과 언어의 세련성을 추구하면서 기술을 강조하는데, 수사학은 그 대표적인 방법이다.

머리말

1장 서론
2장 김기림의 은유론에 대한 일 고찰
3장 김기림의 알레고리 시론
4장 "태양의 풍속"과 알레고리
5장 김기림의 시론과 풍자
6장 "기상도"에 대한 수사학적 연구
7장 "기상도"와 알레고리
8장 김기림 언어관의 변모 양상
9장 "문장론신강"에 대한 수사학적 연구
10장 수사학의 측면에서 본 김기림의 시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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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하버드 옌칭 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 현대사와 언어의 수사성」「한국현대문학비평과 수사학」등이 있다.